금반지, 금목걸이 살 때 14K, 18K, 24K의 차이는?

금반지나 금목걸이 사러갈 때 보기에는 똑같은 금인데 가격차이가 난 경우들 많이 겪어보셨죠? 아마 14K, 18K, 24K 에 따라 가격이 달라진다는 것은 알고 계실겁니다. 이렇게 가격차이가 발생하는 이유는 순금의 순도 즉 비율에 따라 달라진다고 하는데요. 각각의 비율이 어떠한 차이가 있는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금(Gold)

금은 화폐를 사용하기 이전에 화폐의 용도로 사용하기도 했을 정도로 아주 가치가 있는 자산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물론 지금은 화폐로서는 사용하지 않지만 전 세계의 부유층에서도 재테크 목적으로 금괴를 비롯한 자산으로 보유를 하는 경우들도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가장 안전하다는 미국 통화인 달러보다도 안전한 자산으로 분류가 되어 주식시장이 좋지 않을 때에는 상승하는 모습들도 자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금은 일반인들에게는 악세서리로 사용될 만큼 아주 친밀하다는 것도 사실입니다만 의외로 14K, 18K, 24K의 의미를 잘 모르시는 분들도 많은 것 같습니다. 대충 숫자가 높은 금이 비싸고 좋은 것이라는 건 알고 있지만 어떠한 차이가 있는 구체적으로 살펴보겠습니다.

 

캐럿의 K

14K, 18K, 24K의 뒤에 붙어 있는 알파벳인 K는 캐럿(Karat)의 앞글자를 따온 알파벳입니다. 캐럿이라는 단어는 많이 들어보셨을텐데요. 다이아몬드에서도 캐럿(Carat)이라는 용어를 사용하지만 앞의 알파벳이 다릅니다. 즉, 같이 캐럿이라고 읽더라도 금에서의 캐럿과 다이아몬드에서의 캐럿은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다이아몬드에 대한 이야기는 다음에 하는 것으로 하고요. 일단 금에서의 14k, 18k, 24k의 차이점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14k와 18k 그리고 24k의 차이는 금의 순도의 차이를 말합니다. 24k의 금반지일 경우 순도 99.99%의 금을 함유하고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18k는 순금인 24k의 18k 만큼의 금을 함유하고 있다고 보시면 되는데요. 백분율 계산기를 활용하여 계산을 해보면 총 24에서 18만큼의 금. 즉, 75%의 금 함유량을 갖고 있는 것이 18k입니다. 마찬가지로 14k는 24에서 14만큼의 금이기 때문에 58.33%의 금을 함유하고 있는 것입니다. 물론 24k의 금이 100%가 아니기 백분율로 계산하기에 문제가 있다고 보실수도 있지만 편의상 그렇게 한다는 것을 알아두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14k, 18k의 차이점

 

첫번째, 순도의 차이

앞서 설명을 드렸듯이 금의 함유량에 차이가 있는 것이 가장 큰 차이점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다시 한번 k에 따른 금 순도율의 차이를 보면 24k=99.99%, 18k=75%, 14k=58.33%, 10k=41.67%의 함유량을 갖고 있습니다.

 

두번째, 가격의 차이

누구나 알고 있을만한 차이점이라고 볼 수 있는데요. 바로 가격차이입니다. 일반적으로 18k는 14k에 비해 1.5배 정도 비싸다고 합니다. 예를들어 14k인 금반지의 가격이 40만원이라고 가정한다면 똑같은 디자인을 갖고 있는 18k의 반지가 60만원 정도하는 것입니다. 금의 순도가 다르기 때문에 가격의 차이가 발생하는 것은 어떻게 보면 당연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현재 금 시세 보러가기

 

세번째, 합금의 차이

앞서 보았듯 14k와 18k의 경우 순금에 비해 금의 함유량이 다르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그렇다면 금반지 하나를 만든다고 하였을 때 18k의 금반지는 어떻게 만드는 것일까요? 18k의 순금 함유량이 75%라는 것을 앞서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 나머지 25%는 금이 아닌 여러가지 물질들을 합하여 만든 합금의 형태로 하여 만들어지게 됩니다. 이렇게 되면 순금에 비해 가격은 저렴하게 되고 강성은 합금으로 인해 강해지기 때문에 장단점이 확실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집에 있는 금반지가 14k인지 18k인지 확인하는 방법

대부분의 가정집에서는 오래된 금반지나 금목걸이 하나 정도는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오래된 물건일수록 내가 갖고 있는 금이 14k인지 18k인지 잘 모를때가 있는데요. 확인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14k, 18k의 경우 각인을 하게 되어 있어서 금반지든 금목걸이든 잘 살펴보면 확인할 수가 있습니다. 14k의 경우에는 14k 혹은 숫자 585가 각인되어 있을 것이고요. 18k의 경우 18k 혹은 750이라는 숫자 각인을 찾으실 수 있을 것입니다.

혹시 어떠한 각인도 찾을 수 있다라고 한다면 시금석과 분해 용액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고 하는데요. 아무래도 가정집에서 확인하기에는 한계가 있으므로 가까운 금은방을 찾아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마치며

지금까지 금반지나 금목걸이를 살 때 14k, 18k 그리고 24k의 차이점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금의 순도율 차이라는 것을 알고 계셨던 분들도 당연히 많을 것이라 생각하고 있는데요. 이번 포스팅을 통해 함유량에 대해 정확한 퍼센트로 알게 된 것 또한 좋은 기회가 되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금 악세서리를 사러 가실때 도움이 되셨길 바라며 이만 마치겠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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