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경유차의 경우 미세먼지로 인한 환경문제로 인해 정부에서는 지원금까지 대주며 매연저감장치(DPF)를 장착을 해줘야 합니다. 하지만 장착을 하고 싶어도 불가능한 차량이 있다고 하니 오늘은 매연저감장치가 불가능한 차량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노후경유차의 매연저감장치(DPF) 장착 대상
노후경유차의 경우 환경보호를 위해 매연저감장치를 장착하거나 조기폐차를 시행해야 합니다. 두 가지 모두 정부의 지원금을 받아 시행이 가능한데요. 둘 중에 하나만 선택하여 지원금 혹은 혜택을 받을 수 있으니 충분히 고민을 해보신 후에 결정하셔야 합니다.
노후경유차는 저공해 미조치 5등급에 해당하는 차량을 말하는데요. 혹시 내 차량에 대한 대상 여부가 궁금하신 분들은 위 링크를 통해 조회해보시면 확실히 아실 수 있으니 한번씩 꼭 조회를 해보시기 바랍니다.
노후경유차의 매연저감장치 장착시 혜택
환경보호를 위해 정부에서 시행하는 정책인만큼 정부에서는 충분한 효과를 위해 지원금을 대주고 있습니다.
매연저감장치가 1,500만원 가량 한다고 알려져 있지만 정부에서의 지원금이 90% 정도 되기 때문에 차주의 실 부담금은 50만원 가량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어찌되었건 내 돈이 들어가는 것이라 그 밖의 혜택들도 있는데요. 매연저감장치를 장착하게되면 자동차 배출가스 정밀검사와 환경개선부담금을 3년간 면제 받을 수 있습니다.
매연저감장치의 장착이 불가능한 차량은?
그렇다면 매연저감장치의 장착이 불가능한 차량은 어떤 차종들이 있을까요? 기본적으로는 유럽배출가스기준인 유로3 기준에 맞추어 제작이 된 수입차들은 거의 다 해당된다고 생각하시면 되는데요. 유로4가 2005년에 적용되었으니 큰틀에서 보자면 2005년 이전에 생산된 차량들은 거의 다 해당이 된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매연저감장치 장착 불가 차량 리스트(가나다순)
매연저감장치가 불가능한 차량으로 수입차는 2005년 이전 생산된 거의 대부분이라고 설명드렸는데요. 장착 불가능한 국산차로는
갤로퍼, 그레이스, 그랜드 스타렉스, 레토나, 렉스턴, 모하비, 무쏘, 베라크루즈,봉고, 싼타페, 쎄라토, 엑스트렉(X-Trek), 이스타나, 카니발 1, 카렌스, 코란도, 포터 1, 프레지오 등이 있습니다.
위 모델들 중 현재까지도 새로운 디자인으로 계속 나오는 차량들이 있지만 중요한 것은 2005년 이전에 생산된 차량에 해당되니 착오 없으시기 바랍니다.
매연저감장치 장착이 불가능하면 어떻게 해야하나?
정부에서는 각종 규제로 인해 노후경유차의 설자리가 좁아지고 있는데 매연저감장치의 장착이 불가능하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방법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닙니다. 바로 경유차를 LPG차량으로 개조를 하면 되는데요. 하지만 개조를 했을 경우 일어날 수 있는 잔고장들은 차주들이 해결을 해야 하기 때문에 주의할 필요는 분명 있어보입니다.
마치며
지금까지 노후경유차이지만 매연저감장치가 불가능한 차량의 종류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환경을 위해 매연저감장치를 장착하면 좋을 일이지만 장착이 불가능하면 어쩔 수 없이 조기폐차나 개조를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어떤 방법을 생각하든 정부에서 지원받는 것은 동일하지만 나의 상황에 잘맞는 선택을 하여 안전하고 편안한 운전이 되었으면 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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