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에서 워드프레스로.. 워드프레스 블로그 개설 1달 후기

저는 티스토리 블로그를 운영하다가 1달 전부터 워드프레스를 개설하여 운용하고 있습니다. 지금도 티스토리를 운영하고 있는 많은 분들이 워드프레스로 이사를 와도 될지에 대해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시는데요. 실제로 1달 동안 운영을 하면서 느낀 점들을 간단하게 공유해보고자 합니다.

티스토리 vs 워드프레스

블로그를 생각하시는 분들 중 많은 분들이 최근에 고민하고 있는 것 중 하나입니다. 티스토리 블로그를 해야 할 것인지 아니면 워드프레스 블로그를 해야하는지에 대해서요. 많은 분들이 아시는 것처럼 티스토리 블로그는 카카오에서 서버를 제공해주고 있기 때문에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는 플랫폼입니다. 반면 워드프레스는 사용하고자 하는 사람이 도메인 구입부터 서버 이용료까지 지불을 하면서 운영을 해야 하기 때문에 유지비가 들어간다는 단점이 있는 플랫폼입니다.

지금 현재 이 블로그는 워드프레스에 기반한 블로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당연히 한달 사용료를 지불하면서 이용을 하고 있고요. 현재 블로그에 대해 초보인 상태라 높은 비용을 주면서 운영한다는 것은 저 또한 부담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벌쳐 서버의 plesk를 이용한 방법을 선택해서 한 달 6달러 정도로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티스토리 운영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이유가 있습니다. 바로 카카오의 광고 수익 탈취때문인데요. 많은 분들이 아시겠지만 올해 초 카카오에서 정책을 변경하며 예고를 해왔었고 실제로 몇 달 전부터는 티스토리 블로그의 상단에 자신들의 광고를 꽂아 넣으면서 거기서 나오는 수익들을 모두 가져가고 있습니다.

저처럼 하루 방문자 수가 얼마되지 않는 블로거의 경우 타격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이 없었지만 하루 및 한달 수익이 유의미한 수준에 이르는 분들의 수익은 처참하게 감소하면서 많은 블로거들의 분노를 가져오고 있습니다.

워드프레스 블로그 운영 1달 후기

이 블로그를 만든게 지난 8월 22일입니다. 오늘 날짜로 보면 딱 한달이 되는 시점인데요. 티스토리에서도 초보였고 워드프레스로 넘어와서도 초보인 제가 1달간 운영해보고 느낀 몇가지 것들을 공유해보겠습니다.

1. 워드프레스 유지비

벌쳐 서버에 납부하고 있는 한달 서버 비용

앞서 말한것처럼 워드프레스를 운영하는 것은 유료입니다. 저는 한달에 6달러를 지불하면서 워드프레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벌쳐 서버에 납부하는 서버 사용료의 경우 일할 계산되기 때문에 한달이 되기 전에 해지를 한다면 그 동안의 사용료만 납부하면 되는 장점이 있습니다.

위 사진에서 보시는 것처럼 2023년 9월 1일부터 9월 23일까지 사용료가 $4.83가 청구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고요. 9월 마지막 날이 되면 아마 $6가 찍혀 그 돈만 납부하면 됩니다. 벌쳐 서버 사용에 대한 장점이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2. 방문자 유입에 대한 현실

info-chance.com 블로그에 방문자 수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1달이라는 기간 동안에 방문자 수를 늘리는 것이 쉽지는 않습니다. 물론 지극히 제 개인적인 수치이니 모두 다 그렇지는 않을 것입니다. 블로그 고수분들은 짧은 시간안에도 방문자 트래픽을 엄청나게 늘리는 것을 본 적도 있는데요. 저는 그런 능력까지는 없기 때문에 그냥 묵묵히 진행을 하고 있습니다.

방문자 수의 유의미한 증가없이 묵묵히 운영을 한다는 것이 사실 쉽지 만은 않습니다. 어떤 일이든지 과정에 대한 결과가 좋아야 하는 일이 재미도 있고 선순환이 될텐데요. 글은 하루도 빠짐없이 작성은 하고 있지만 그에 비례해서 방문자 수가 올라가지 않는다는 것은 사실 조금 지치게 하는 것도 사실입니다. 물론 제 글 솜씨가 형편없고 키워드 자체의 검색량이 낮아서일 수도 있지만 일단 제가 하고 있는 능력 안에서는 최선을 다하고 있기 때문에 후회는 없습니다. 

티스토리 블로그는 최적화가 되어 있다는 가정하에 글을 작성하면 댜음에서 상위노출도 가능하고 방문자 유입도 있기 때문에 조금 더 재미있고 흥미롭게 운영을 할 수 있다는 것은 확실한 장점인 것 같습니다. 반면 워드프레스는 네이버나 구글에 대한 방문자 유입을 기대해야 하는데 두 검색엔진에서 상위노출을 하기에는 아직 실력이 많이 모자른 것 같습니다. 이 부분은 시간이 지나면 언제가는 좋아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3. 애드센스 수익에 대한 현실

우리가 티스토리든 워드프레스든 하는 이유는 결국 애드센스입니다. 즉, 수익을 위해서 이렇게 고민하고 노력을 한다는 것이죠. 이 블로그는 개설하고 1주일 만에 애드센스 승인을 받았습니다. 애드센스 승인을 1주일 만에 받은 후기가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애드센스 통과 후 광고가 나온 기간은 약 3주 가량 됩니다. 그렇다면 3주 동안 애드센스 수익은 얼마정도 될까요? 실망하실 것 같지만 무려(?) $1.32입니다. 제 애드센스 페이지를 캡쳐하여 보여드리고 싶지만 제가 알고 있기로는 애드센스의 구체적 정보까지 공개를 하면 안되는 것으로 알고 있어서 그냥 수익금만 밝힙니다. 솔직히 생각보다 실망스럽긴 합니다.

하지만, 수익이라고 하는 것도 결국은 방문자 수가 많이 늘어야 그에 비례해서 많이 늘어날텐데요. 아직까지는 유의미한 방문자 수의 증가가 없기 때문에 당분간 수익 부분은 생각지도 보지도 않을 계획입니다. 다행히 다른 블로그에서 조금씩이나마 나오는 수익이 있어 서버 유지는 할 수 있으니 그나마 위로가 되는 것 같네요.

4. 글 쓰는 것에 대한 부담감 

이전에 티스토리 블로그를 하나만 운영할 때에는 글 쓰는 것에 대한 부담이 확실히 없었습니다. 글을 써야 하는 곳이 2개 이상이 되었다는 것은 새로운 부담감으로 다가오더군요. 저같은 경우 티스토리 블로그를 완전히 버린 것이 아니기 때문에 도메인 점수 유지를 위해서라도 아주 최소한의 글이라도 작성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직장에 다니고 있고 집에서는 아이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야 하는 입장에서 생각해본다면 여기저기에 글을 쓴다는 것의 부담감이 생각보다 큽니다. 물론 초심은 이런거 부담감 없이 압박감 없이 진행하는 것이 목표였고 지금도 노력은 하고 있지만 조바심이 나는 것은 어쩔 수 없는 것 같습니다.

마치며

지금까지 워드프레스 블로그를 1달 동안 유지한 블로거의 후기를 알아보았습니다. 무슨일이든 마찬가지겠지만 블로그로 수익을 내는 것 또한 쉽지 않음을 다시 한번 깨닫습니다. 비록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아 허접한 1달 후기일수는 있지만 이러한 기록들이 쌓이고 2달, 3달, 1년 후의 후기와 비교를 해 본다면 보다 발전적인 운영을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워드프레스를 계획하고 계셨던 분들께 도움이 되었길 바라며 이만 마치겠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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